Monday, January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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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촬영팀이 재회하는 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는 로니 감보아 주니어(Ronnie Gamboa Jr.)입니다. 필자는 마지막날까지 빅토르를 대신해서 레이터에서 촬영하는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빅토르와 필자는 고철 덩어리들을 팔러 온 두쿠 마을의 아이들을 추적했습니다. 그때 필자는 지금까지의 피해 사례 연구에 대해 브리핑을 하였습니다.


한편, 내쉬 감독은 희생된 딸의 미지급 급여를 받으러 가는 피트 할아버지를 따라갔습니다.


촬영팀 전원은 팔로(Palo)에서 모였습니다. 그 곳은 필자가 빅토르로부터 촬영 관련 업무를 인수인계를 받은 뒤 작별인사를 한 곳이기도 하였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내쉬 감독과 필자는 산 호아킨(San Joaquin)으로 떠나 라칸다조(Lacandazo) 가족 생존자분들을 만나뵈었습니다. 우리는 해질 때까지 계속해서 인터뷰하였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맡게 된 일의 양이 많이 정신 없었으나, 처음 치고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라칸다조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계속해서 안부 전하겠습니다.

원문 작성 -  로니 감보아 주니어(Ronnie Gamboa Jr.)
한국어 번역 - 김태윤(Augustin Taeyoo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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