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쉬와 필자는 앞으로의 일정이 더욱 흥미진진할 것 같은 예감을 안은 채 오늘 촬영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빅토르와 내쉬 감독이 이전부터 했던 것처럼, 내쉬 감독과 필자는 각자 서로 떨어져서 여러 곳을 촬영하였습니다. 내쉬 감독이 타클로반(Tacloban)에 있는 아델란타도(Adelantado) 가족들을 만나는 동안, 필자는 라칸다조(Lacandazo) 가족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내쉬 감독은 헤수스 주니어(Jesus Jr.)의 어머니를 따라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이 곳에서 세탁물을 맡기는 일을 하는데, 이 것이 그녀의 생계를 책임질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이 떄 필자는, 팔로(Palo)에 있는 라칸다조 가족들의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해가 지는 때까지 모든 작업을 수월하게 끝냈습니다. 피트 할아버지는 친절하게도 팔로 대성당으로 우리 촬영팀들을 데려다주었습니다.
앞으로도 해야 할일이 태산 같네요.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원문 작성 - 로니 감보아 주니어(Ronnie Gamboa Jr.)
한국어 번역 - 김태윤(Augustin Taeyoo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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